안녕하세요. 남타아입니다.~ 

머리 감고 뿌리고,

출근할 때 뿌리고,

출근하고 뿌리고,

점심먹고 뿌리고,

퇴근전에 뿌리고,

자기전에 뿌리고......

부지런한 습관하나 만들어 봐야겠다고 다짐하기를  혼자서만은 어렵겠다싶어 

회원님들 앞에 공언했는데 역시나 쉬운일은 아닌가봅니다.   

매일 엘리베이터에서 천정에 비친 정수리와 뒷모습을 보면서 나의 탈모를 점검하는게  

이제는 그게 습관이 되어버렸습니다. 

투자는 안하고 목표만 바라본 결과는 빤하더군요.    

처음 1년간은 정말 열심히 사용했었고 그래서 하얀 속살이 비치던 

정수리와 뒷모습이 거뭇거뭇해져 무척 기분좋았지요.  

근데 그솜털이 2센티정도 자라다가 발육상태가 좋지않아 성장이 멈추더군요.   

이문제는 머리나라효능문제인지 아니면 제가 게을러진건지 따져보긴 어렵겠지만 

느낌상으론 50:50 이라고 봅니다.  

자라다만 솜털이 성모가 되는 그날까지는 결코 방심하지 말아야겠습니다. 

회원님들 탈모는 지루한 싸움입니다. 

포기하지말고 욜심히 관리해서 탈모극복 같이가시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