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와서 돌이켜보면 참 우스운 얘기입니다.
십여년전 고교 총동문 체육대회에 갔다가 행운권 추첨할때 탈모샴푸제품이 있었어요.
그걸 어떤 아주머니가 당첨되었길레 내꺼하고 바꾸자고 떼를 쓴적이있었지요.
그땐 그거 한번쓰면 머리가 날걸로 생각했었으니까 얼마나 욕심나던지...ㅠ~
지금와서 생각하면 얼마나 어리석었는지 모르겠네요.
탈모용품 한번 쓰고 머리나면 이세상 천지에 대머리는 없을꺼고...
한번 쓴다고 머리가 좋아지는 것도 아닌데 왜 그땐 그것만 쓰면 좋을거라 생각했는지....
참 오래됀 탈몬데 그냥 그때 조금만 더 신경썼더라면 지금 상태까진 오지 않았을건데라는 후회를 많이합니다.
지금은요?
오래됀 탈모가 어디 가겠습니까만 그래도 머리나라 만나 많이 좋아졌다는 소릴 듣고 있어요.
저야 맨날 보는 얼굴이고 머리다보니 뭐 크게 달라진거 없다고 보는데
모처럼 만나는 사람들이 많이 좋아졌네 하니까 말이죠.
2년이란 긴세월을 머리나라 샴푸하고 트리니티샴푸를 쓰고
토닉 가끔 에센스 가끔 사용하면서 관리해왔습니다.
그냥 지금 이대로 유지해가도 별 불만은 없겠지만 그래도 사람 맘이 그렇치 않아서
이번에 나온다는 고농축에센스에 기대가 크네요.
모두모두 화이팅 하시길요~~
회원에게만 댓글 작성 권한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