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년 넘도록 지금껏 머리나라샴푸와 토닉만 사용해 오다가 최근들어 새로나온 고농축에센스가 있다고 하여 함께 사용해 보았습니다. 에센스는 사용한지 일주일이 조금 넘었군요. 처음 머리나라세트를 구매해서 탈모를 잡고 이후에도 줄곧 세트만 사용해오다가 탈모가 잡은다음의 변화가 별로 없어서 이번에 에센스를 구매한것입니다.
에센스는 비록 사용한지 일주일에 불과하나 모발을 잡아주는 느낌은 확실했습니다. 향도 무난한 편인데 이게 고농축이라는게 샴푸하고 헹굴때 그때 색다른 냄새가 나옵니다. 물론 잠깐이긴 하지만 헹궈내도 남아있는 향은 바를때 향과는 다른 냄새였네요. 그리고 바르고서도 향이 강해 주변에서도 가까이 가면 살짝 코를 킁~하기도 하구요. 그렇다고 냄새가 어떻다는 말들은 없었네요.
바르고 나면 약하게 쏴~하는 기분이 있어요. 약 10분 정도는 그런 느낌이 살아있습니다. 파스 바를때 쏴~하는 느낌과는 다른 또다른 느낌이지요. 그래서 아하~ 이게 이래서 고농축이라고 하였나보다 생각합니다. 활발하게 두피에 작용하고 있다는 증거라고 보는거지요. 그래서 손가락으로 문지르고 나서 손에 묻은 에센스를 그냥 씻어 버리기는 너무 아까워 눈썹에 슥삭 문지르고 나머지 남은 것은 바르지 않은 옆머리에 슥슥 닦아 처리합니다.
그래서인지 불과 일주일이지만 머리에 힘이 생긴 착각도 들긴하구요. 저는 이 착각이 현실이 되리라 믿고 어제도 오늘도 놓치지 않고 아침하고 저녁에 에센스를 바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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