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처럼 징검다리 연휴는 매일매일 치열하게 살아온 저에게는 꿀맛같은 하루입니다.

오전에 교회갔다가 늘어지게 한숨자고 일어나니 해가 뉘였해져 가네요.

덕분에 머리나라 들러 그동안 감사했던 마음을 몇자 적어봅니다.

탈모샴푸 별거있느냐는 의견도 많아 처음에 사용을 주저했던 저입니다.

그전에 탈모가 오래된 상태라 정수리가 특히나 많이 빠져 발모약을 먹었지요.

그런데 먹는걸 중단하니까 2달도 안돼 빠지기시작하여 다시 원래처럼 돌아온 머리를보고 발모약은 쳐다보지 않기로하고 지금은 약 1년가량 머리나라 탈모샴푸로만 관리해왔지요.

저는 지금은 머리나라샴푸와 트리티니티샴푸 그리고 토닉을 항상 같이사용합니다.

약간 지성끼가 있어서 머리를 하루라도 안감으면 끈적이며 기분이 몹시 찝찝해 상담할때 관리자님 말씀대로 두번씩 꼬박 감았고 토닉은 직장일로 정신없는데 자주 뿌리는게 쉽지않았지만 그래도 한달에 두통정도는 뿌린것 같아요.

그래도 그정도면 제딴에는 참 열심히 감고뿌렸습니다.

저녁에감을때는 꼭 시간을 지키려고 애를썼고 덕분에 시간이 남을때는 세면대와 욕조도 청소하니 집에서는 사람 변했다고합니다. 욕실이 깨끗해진것 이것또한 감사해야 할 부산물이군요.

1년여 사용한지금 그전에 발모약 복용하게 남아있어선지, 약을 중단하고 다시 대부분 빠졌지만 발모약 기운이 남아있는 모발들 즉 새로생긴 모발들은 지금까지 잘길러지고 있다는것입니다.

이게 제가 머리나라에 감사해야할 또하나 이유입니다.

지금은 머리빠지는게 가끔 들쑥날쓱하긴해도 예전처럼 빠지진않습니다.

일년동안 열심히 관리해온 지금 머리도 탄력이 좋아졌고 탈모도 잡혔으니 한해를 마무리하면서 머리나라에 감사한 마음을 보냅니다.

머리나라 많이 많이 번창하시길 바랍니다.

Merry X-Mas~~~~~~~~~~~